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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서울가요제 2차 예선에서는 이름만으로도 추억을 자극하는 도전자들이 등장했습니다.
상봉터미널, 종로서적, 국제롤러장, 등 1980년대 명소를 이름 삼은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감성으로 무대를 채웠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실력을 냉철하게 평가하면서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에 감탄을 표했습니다.
📍 상봉터미널 님(마마무 솔라)
- 가창력 평가: 이선희 선배님을 떠올리게 하는 뛰어난 성량과 음역대,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압’을 보여줌
- 노래 선택: ‘제이에게’
- 심사평: “성량 짱짱하다”, “다르게 부른 해석이 좋다”
- 결과: 합격
📍 종로서적 님(우즈 WOODZ 조승연)
- 가창력 평가: 2025년형 목소리에 80년대 감성을 절묘하게 얹은 독특한 음색, 고음 처리 능력 탁월
- 노래 선택: ‘슬픈 인연’ 등 2곡
- 심사평: “목소리에 별 감정이 다 들어가 있다”, “붙여야겠다”, “스타성 있다”
- 결과: 합격
서울가요제 합격자 노래 모음 <<
📍 동아기획 님(하동균)
- 가창력 평가 : 첫 소절부터 소울풀한 음색과 강렬한 감정을 전달하며, 한영애 선배의 진가를 연상시킴
심사위원들은 “이 곡 맛을 내는 게 보통 어려운 게 아닌데, 첫 소절에 이미 끝났다”라는 반응 - 노래 선택: '여보세요'
- 합격 여부: ✅ 합격
📍 마로니에 공원 님(이적)
- 가창력 평가 요약: 단순한 발라드로 보이지만, 내공 없이는 소화되기 어려운 곡
참가자는 첫 소절부터 곡의 감정을 명확히 표현하며 개성을 보여줌
심사위원들은 “가사가 와 닿기 시작하자 이미 무대는 끝났다”고 평함 - 노래 선택: '바보처럼 살았군요'
- 합격 여부: ✅ 합격
이들은 단 한 소절로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80년대 가요의 감성과 표현력을 완벽히 재현하는 뛰어난 무대로 평가받았습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본선 진출자들의 레전드 무대와 인상적인 심사평도 준비 중이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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