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학기 등록금 걱정을 덜어줄 국가장학금, 1차 신청 기간(5월 22일~6월 22일)을 놓치셨다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2차 신청이 8월 12일부터 시작됩니다.
그런데 신청서만 제출한다고 끝이 아닙니다. 가구원 동의라는 절차를 완료하지 않으면 아무리 신청을 잘해도 소득구간 산정 자체가 되지 않아, 장학금이 아예 지급되지 않습니다. 매 학기 이 부분을 놓쳐 낭패를 보는 학생이 반복해서 나옵니다.
이 글에서는 2차 신청 일정, 1차를 놓쳤을 때의 불이익,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구원 동의 절차까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목차
- 2차 신청 일정 한눈에 보기
- 1차를 놓치면 생기는 불이익 3가지
- 가구원 동의, 왜 필수인가
- 소득분위(학자금 지원구간)별 지원금액
- 신청부터 지급까지 절차 총정리
- 자주 묻는 질문(FAQ)
1. 2차 신청 일정 한눈에 보기
| 구분 | 일정 |
| 1차 신청 (이미 마감) | 2026.5.22(금) 09:00 ~ 6.22(월) 18:00 |
| 2차 신청 | 2026.8.12(수) 09:00 ~ 2026.9.9(수) 18:00 |
| 신청 방법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 또는 모바일 앱 |
| 신청 대상 | 재학생, 신입생(2학기 입학예정자),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
2차 신청은 주말·공휴일 포함 24시간 접수되지만, 마감일 당일은 18시까지만 접수됩니다. 미리 신청해 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국가근로장학금·주거안정장학금 등도 이번 통합 신청 기간에 함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등록금 지원 외에 근로장학금까지 함께 챙기고 싶다면, 신청 화면에서 해당 항목을 놓치지 말고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하기
2. 1차를 놓치면 생기는 불이익 3가지
한국장학재단은 재학생의 경우 1차 신청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2차 신청도 가능하지만, 다음과 같은 실질적인 불이익이 따릅니다.
① 선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1차 신청자는 심사가 학기 초에 완료되어, 등록금 고지서에 장학금이 이미 차감된 금액으로 표시됩니다. 반면 2차 신청자는 등록금 전액을 먼저 자비로 납부한 뒤, 심사가 끝나야 장학금을 환급받는 방식입니다.
② 지급이 늦어집니다
2차 신청분은 재단에서 대학으로 승인 시기에 따라 순차 지급되며, 1차보다 심사·지급 시점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③ '재학생 신청 사유서' 제출을 요구받을 수 있습니다
재학생이 2차 기간에 신청하는 경우, 왜 1차에 신청하지 못했는지 사유서를 요구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대학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소속 학교의 장학 공지를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리: 이미 1차를 놓치셨다면 2차 신청 자체는 가능하지만, 자비 선납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3. 가구원 동의, 왜 필수인가
가구원 동의를 완료하지 않으면 소득구간 산정이 불가능해 국가장학금 지급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동의 대상 가구원
| 학생 신분 | 동의 필요 대상 |
| 미혼 | 학생의 부·모 모두 |
| 기혼 | 학생의 배우자 |
동의 방법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이 본인 명의의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금융인증서, 간편인증 등으로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직접 정보제공 동의를 진행해야 합니다. 학생 본인이 대신 동의할 수 없습니다.
놓치기 쉬운 예외 상황
- 재외국민 특별전형 입학자나 가구원 중 재외국민이 있는 경우, 국외 소득·재산 신고 대상자로 선정된 이력이 있다면 동의 처리가 필수입니다.
- 학생 본인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자격이 확인되는 경우, 가구원 정보제공동의가 생략될 수 있습니다.
- 가구원과의 부양관계가 단절된 경우, 동의가 불가능하다면 별도의 제외 심사를 통해 동의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가구원 동의 팁
2차 신청은 8월 12일 시작이지만, 부모님(또는 배우자)의 동의는 미리 부탁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신청 당일 부모님이 인증서를 준비하지 못해 동의가 지연되면, 소득구간 산정 자체가 늦어져 등록금 고지 전 심사 완료를 놓칠 수 있습니다.

4. 소득분위(학자금 지원구간)별 지원금액
학자금 지원구간은 가구의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 +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기준으로 1구간(최저)부터 10구간(최고)까지 나뉩니다. 미혼이면 부모의 소득·재산이, 기혼이면 배우자의 소득·재산이 함께 반영됩니다.
국가장학금 Ⅰ유형 구간별 지원금액 (2026년 기준)
| 소득구간 | 국가장학금 유형 | 다자녀(첫째·둘째) | 다자녀(셋째 이상) |
| 기초·차상위 | 등록금 전액 | 등록금 전액 | 등록금 전액 |
| 1~3구간 | 연 600만원 | 연 610만원 | 등록금 전액 |
| 4~6구간 | 연 440만원 | 연 505만원 | 등록금 전액 |
| 7~8구간 | 연 360만원 | 연 465만원 | 등록금 전액 |
| 9구간 | 연 100만원 | 연 200만원(첫째·둘째) / 400만원(셋째 이상) | — |
국가장학금 Ⅱ유형은 대학과 연계해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9구간 이하 학생 중 대학별 자체 선발 기준을 충족하면 등록금 범위 내에서 대학이 결정한 금액을 지원받습니다. Ⅰ유형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지만, 두 장학금 합산액이 해당 학기 등록금을 초과할 수는 없습니다.
재학생 성적 기준
재학생은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성적 백분위 80점 이상을 유지해야 합니다. 여기에 학자금 지원구간 9구간 이하 요건을 함께 갖춰야 계속 지원 대상이 됩니다.
참고: 2027년 1학기부터 현행 1~10구간 체계가 '가~마' 5구간 체계로 개편될 예정입니다. 다만 2026년 2학기까지는 현행 10구간 체계가 그대로 적용됩니다.

2026년 국가근로장학금 참여대학 리스트
5. 신청부터 지급까지 절차 총정리
- 신청: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국가장학금(Ⅰ유형·Ⅱ유형·다자녀·지역인재)을 한 번에 통합 신청
- 가구원 동의: 부모(미혼) 또는 배우자(기혼)가 본인 인증수단으로 정보제공 동의 완료
- 서류 제출: 신청 후 1~3일(휴일 제외) 뒤 서류 제출 대상 여부 확인 가능. '필수서류완료'로 표시되면 별도 제출 불필요, 대상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온라인 제출
- 심사: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학자금 지원구간 확정
- 지급: 2학기 2차 신청분은 재단에서 대학으로 9월 중순부터 순차 지급되며, 진행 상태가 '대학지급완료'로 바뀌면 21일 이내 본인 계좌로 입금
가구원 동의나 서류 제출 기한을 넘기면 심사 자체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신청 직후 진행 상황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6. 자주 묻는 질문(FAQ)
Q1. 1차 신청을 놓쳤는데 2차 신청이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다만 재학생의 경우 원칙적으로 1차 신청 대상이므로, 2차 신청 시 사유서를 요구받을 수 있고 등록금을 먼저 자비로 납부한 뒤 환급받는 방식이 될 수 있습니다.
Q2. 가구원 동의를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
소득구간 산정이 불가능해 국가장학금 지원 자체를 받을 수 없습니다. 신청서만 제출하고 가구원 동의를 완료하지 않으면 사실상 신청하지 않은 것과 같은 결과가 됩니다.
Q3. 학생 본인이 부모님 대신 동의할 수 있나요?
아니요. 가구원 본인(부모 또는 배우자)이 직접 본인 명의의 공동인증서·금융인증서·간편인증 등으로 동의를 진행해야 합니다.
Q4. 소득구간이 몇 구간인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신청 후 가구원 동의와 서류 제출이 완료되면, 한국장학재단이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학자금 지원구간을 산정합니다. 한국장학재단 로그인 후 신청현황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5. 국가장학금 Ⅰ유형과 Ⅱ유형을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
네, 중복 수혜가 가능합니다. 다만 두 장학금을 합한 금액이 해당 학기 등록금을 초과할 수는 없습니다. Ⅱ유형은 대학별로 참여 여부와 선발 기준이 다르므로 소속 대학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마무리
정리하면 다음 세 가지입니다.
- 일정: 2차 신청은 8월 12일 시작. 마감일에는 18시까지만 접수되니 미리 신청하십시오.
- 불이익: 재학생이 2차 신청 시 선감면 혜택을 받지 못해 등록금을 먼저 자비로 납부해야 할 수 있습니다.
- 핵심: 가구원 동의를 완료하지 않으면 소득구간 산정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신청과 동시에 부모님(또는 배우자)께 동의를 미리 요청하십시오.
등록금 납부일이 다가오면 마음이 급해지기 마련입니다. 신청서 제출만으로 끝났다고 안심하지 마시고, 신청현황 화면에서 가구원 동의 완료 여부와 서류 제출 대상 여부를 반드시 재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2026년 8월 기준 한국장학재단 발표 내용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세부 일정과 지원 금액은 재단 공지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정확한 확인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1599-2000)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